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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MARRY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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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Queen)을 보고왔습니다 2020년 1월 18일 퀸버트 보러 고척돔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퀸+아담램버트이라고 해서 퀸버트라 부르더군요.. 처음으로 가족과 같이 콘서트 가봤음 내가 같이 가자고 꼬신거라 많이 기다리면 같이 안가줄까봐 그런 얘기 일절 안함ㅋㅋㅋㅋㅋ 고척돔까지 엄청 오래 걸릴 것 같았는데 9호선 급행타니까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다! 근데 지하철역부터 고척돔 가는길이 힘듦 왜 이따구로 지어놨지? 실제로 보니깐 크긴크다ㅋㅋㅋㅋㅋ 포토부스도 세네개 정도 되구 근데 줄이 너무 길어서 제일 짧은 줄 찾아서 사진 찍음ㅋㅋㅋㅋ 공연 시작이 7시고 스탠딩 입장이 5시였음 우린 화장실 가려고 줄서있는데 한 네시 삼십분쯤 되니까 스탭들이 빨리 입장 줄서라고 다섯시 되면 입장 못한다고 계속 말하는 거 내 뒤에 있던 아줌마가 마음이 엄청 급..
일구칠오(The 1975)를 보고왔습니다 와 드디어 9월 6일이다!!!!! 일구칠오 공연이 이렇게 금방 올거라고 생각 못 했음ㅠㅠ 티켓팅을 2월에 했으니 그럴만도ㅋㅋㅋㅋ 공연 입장 대기 시간은 여섯시 반이었지만 공연장에서 만나기로 한 사람들도 있고 머천도 살겸 네시반 정도에 올공 도착! 머천 줄 개길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갔던 콘서트 중 머천 줄 제일 길었음ㅋㅋㅋㅋㅋ 가격도 비싸고 이번에 구린 거 갖고 왔던데... 아무튼 난 모자 사기로 결정했긔 줄서있다가 락돌이 도착했다는 연락받고 머천 줄 같이 기다리다가 나 먼저 티켓 팔찌로 교환했담! 팔찌 교환할 때 플미방지를 위해 예매자와 관람자가 다를 경우 두 명의 신분증을 다 확인한다 했는데 관람자 신분증만 확인함 끝까지 구라치는 어웨이크... 그래서 락돌이도 팔찌 교환하고 옴ㅋㅋㅋㅋㅋ 이제 머천 ..
알렉벤자민(Alec Benjamin)을 보고왔습니다 2019년 8월 18일 휴가의 마지막날... 알렉벤자민 콘서트로 보내긔! 사실 나 얘 잘 모름.. 그냥 내한올 거 같다는 팬들의 궁예를 보고 노래 들어봤는데 헉. Death of hero 존나 내 취향ㅠㅠ 막 디즈니에서 나올법한 목소리를 갖고 있음ㅠㅠ 나 원래 미성 안 좋아하는데 얘는 노래랑 목소리랑 너무 찰떠기얌ㅠㅠ 그리고 가사 찾아봤더니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거라 더 좋았음ㅠㅠ 미성하니까 생각나는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려보이긴해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곡 하나 때문에 콘서트 간거라고해도 과언이 아님! 그만큼 좋으니까 ★꼭 들어보시길 추천!!!!!! 공연 여섯시반에 입장이래서 머천도 안 살거고 뒷번호니까 딱 맞춰갔음 근데 너무 딱맞춰 갔나봐... 진짜 호다닥 들어갔당 이번이 첫 내한공연인데 매진이래! ㄷㅂㄷㅂ..
코인(Coin)을 보고왔습니다 2019년 8월 14일 히포캠 칑구칑구 밴드 코인 공연날~!~!~!~! 펜타 다녀오고 이틀동안 코인 셋리 급하게 외웠음 보통 공연 시작하기 하루전에 오는데 얘네들은 이틀전에 옴 홍대에서 노는 거 인스타에 올리고ㅋㅋㅋㅋㅋㅋ 코인 드러머는 사랑해로 문신도 새김ㅋㅋㅋㅋㅋ 처음에 이거보고 팬이 볼펜으로 적은건줄 알았는데 찐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인 한국 사랑 찐임.. 솔직히 내가 한국 좋아하는 것보다 얘네가 한국 더 좋아할듯 계속 한국 관련 사진 업로드 해주니까 코인콘 더 설레고 기다려졌음ㅠㅠ (이놈의 국뽕) 공연 입장 시간은 일곱시였지만 코인 머천을 사기위해 다섯이에 합정 도착했음 양도해주고 머천 사고 짐맡기기까지 완료! 이번 코인 투어 머천!! 얘네 머천 잘 뽑아서 넘 조아ㅠㅠㅠ 대략 입장까지 한시..
2019 펜타포트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2019년 8월 10일~11일 락돌이랑 락페 중 뭐 갈지 고민하다가 펜타로 결정! 지산이나 홀랜 갔으면 조땔뻔! 다행이 펜타는 공연 취소 되거나 그런 불상사는 없었긔.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펜타!! 혹시나 버스 못탈까봐 미리 예매도 했찡 디엠지 페스티벌이 너무 재밌었어서 더 기대함요 락돌이랑 락돌이 친구랑 인천대입구에 잡은 호텔에서 만나기로 했꼬 락돌이한테 전화왔는데 페스티벌 티켓 집에 두고왔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찬스 써서 오시기로 함 다행이 우리가 보고 싶어했던 밴드는 여섯시 시작이었음. 인천대입구 내리니까 보이는 저 유명한 아파트 슈돌 삼둥이 나올 때마다 저 아파트 비춰줬었는데ㅋㅋㅋㅋ 락돌이가 티켓 두고 온 덕분에 아빠찬스로 공연장까지 차 얻어탔따 감사합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와우 펜타..
레이니(LANY)를 보고왔습니다 이천십구년 팔월팔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휴가 시작과 레이니 콘서트! 낫벗띠 콘서트 다녀오고 한달동안 일만 했음ㅠㅠ 레이니 콘서트는 락돌이가 안 갔기 때문에 솔플이었긔. 여섯시부터 스탠딩 대기 줄선다길래 집에서 다섯시 출발 흐흐 설렌당ㅎㅎ 올림픽홀 도차악..! 처음에 트로이랑 같은 공연장인줄 알고 그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지도켜서 봤더니 올림픽홀이였긔 큰일날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현수막 없고요.. 라네코는 현수막 하나 준비 못하고 모허냐... 저 뒤에 포스터가 끝임 안에 포토존 같은거 없슴,,,... 일단 사진 대충찍고 머천 샀당! 요노랭이로 샀뜸 ㅎㅎㅎㅎㅎㅎ 생각보다 시간 겁나 떠서 레이니콘 이벤트 확인하고 화장실 갔다왓숨 대기 줄 섰는데 조명설치?가 늦어져서 입장이 좀 늦는대 아오..
낫띵벗띠브스(Nothing But Thieves)를 보고왔습니다 2019년 6월 22일 Nothing But Thieves a.k.a. NBT or 낫벗띠 콘서트가 있는데 토요일 내내 비온다는 소식,,, 과는 다르게 해가 쨍쨍했음. 비가 안 와서 다행이었지만 개더웠다. 락돌이랑 다섯시까지 예사홀에서 만나서 티켓 찾고 보관함에 짐 맡긴 후 목 개말라서 토레타 드링킹 했긔. 30분정도 기다린 후 입장 줄 선다 해서 줄섰다. 뭔가 예사홀 관계자들이 줄 세우기 잘 하는 것 같음ㅋㅋㅋㅋㅋㅋ 뭐 공연 보러 온 사람들은 알아서 "저 죄송한데 몇번이세요?" 물어보고 자기 자리 찾아가지만... 여섯시반에 줄 세우기 끝나고 공연장 입장! 진짜 매번 고민되는 게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에 설까, 아니면 사람들이 비교적 없는 사이드에 설까 나는 보컬보다 기타리스트 joe아서 약간 사이드에 섰..